누구나 마법사가 될 수 있는 소양을 타고나지만 그러한 소양을 누구나 발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, 그 소양을 발현할 수 있는 사람이 진짜 마법사가 된다. 이들의 힘을 통제하기 위해 원로회가 존재하는데, 원로회에서는 마법사 가문의 아이들이 재능이 있는지, 반쪽은 찾았는지 테스트를 한다. 반쪽이란 마법사의 마지막 발현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, 이 '반쪽'이 불완전한 마법사의 힘을 온전히 채워 준다는 것이다. 마법사 여고생 백가연은 과연 반쪽을 찾을 수 있을까?